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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오르테가에 분노 “음악가를 때린 겁쟁이” [M+★SNS]
입력 2020-03-09 13:53 
정찬성 분노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오르테가 폭행 시비 논란을 언급하며 분노했다.

정찬성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나와 박재범은 10미터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다. 두 시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화장실에 간 동안 오르테가는 박재범을 공격했다. 박재범은 프로파이터가 아닌 음악가다”라며 당신은 단지 번역을 도운 민간인을 때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쁜 건 내가 없을 때까지 기다려서 박재범을 공격했다는 거다. 그것은 진짜 남자들이 할 싸움이 아니다”라고 언짢은 심경을 드러냈다.


어른이 아이를 때린 것과 같다고 비유한 정찬성은 너는 음악가를 때린 겁쟁이다. 내가 싸우면 널 때려눕히고, 네 얼굴은 피투성이가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추가적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한 해명문도 게재했다.

그는 제이팍(박재범)이 트래시 토크를 시키고 그런 거는 AOMG에 들어오고 한 번도 없다”며 내가 단어를 몰라서 물어본 적은 있어도 사장님이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 안 쓴다. 항상 묵묵히 응원해줄 뿐”이라고 설명했다.

박재범을 팔아 마케팅을 한다는 것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 그는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에 너무 화가 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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