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BS, 개학 연기 대비 9시부터 4시까지 '라이브 특강' 진행
입력 2020-03-09 11:15  | 수정 2020-03-09 11:17
EBS 라이브특강 /사진=EBS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EBS는 오늘(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라이브 특강을 진행합니다.

EBS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EBSi 고교 사이트를 통해 'EBSi 라이브 특강'을 제공합니다.

EBS는 "가정에서 학습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BSi 라이브 특강'에는 주혜연(영어), 정승제(수학), 최태성(한국사) 등 EBS 인기 강사로 알려진 이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내용 및 개념을 요약·설명해주는 단기 특강 방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학교 수업 시간표와 같게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고, 50분 강의 후에 10분간 쉬는 시간을 줍니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과 같게 집에서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 중에는 실시간으로 질문해 답변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는 지난 2일 인터넷을 통한 학습관리를 지원할 목적으로 긴급 개설됐습니다.

지난 6일 오후 12시 기준 전국 초·중·고교 1만6000여 개의 학급이 개설돼 운영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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