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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호평 폭발…이전까지 없던 클라이브의 재탄생
입력 2020-03-09 11:05 
산들 호평 ‘셜록홈즈’ 사진=WM엔터테인먼트
B1A4 산들이 호평을 받으며 ‘셜록홈즈에서 활약 중이다.

산들은 지난달 15일부터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무대에 오르고 있다.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담은 작품이다.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운 부분을 수정하고, 드라마를 극대화할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다.

그는 집요함과 야심 강한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 역을 맡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에서 클라이브는 셜록홈즈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다. 산들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 없던 산들만의 클라이브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2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산들은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뮤지컬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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