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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손익분기점 목전…라미란 ‘히트우먼’ 입증[MK무비]
입력 2020-03-09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가 손익분기점 돌파까지 약 2만 명이 남았다. 코로나19 여파 속 의미깊은 성과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는 개봉 26일 만인 8일 누적관객 147만7107명을 기록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50만 명.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가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개봉 일을 변경하지 않고 정면돌파 결국 살아 남았다. 이로써 ‘히트 우먼 라미란의 진가 역시 다시금 증명 됐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2014년 개봉한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라미란 이외에도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조수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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