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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호평, 뮤지컬 `셜록홈즈` 클라이브 역에 “성공적 연기 변신”
입력 2020-03-09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무대에 오른 산들은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에서 집요함과 야심 강한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 역을 맡아 완벽하게 변신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산들은 극 중 셜록홈즈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한층 깊어진 감성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이전까지 없던 산들만의 '클라이브'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는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담은 작품이다.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운 부분을 수정하고, 드라마를 극대화할 새로운 넘버를 추가했다.

지난 2012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산들은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아이언 마스크 등 매년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뮤지컬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산들이 출연 중인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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