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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XX"…정준, 도넘은 악플 저격 "당신들 수준이 이래!"
입력 2020-03-09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정준이 악플러의 악플을 공개하며 경고했다.
정준은 9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올릴수 있는 수준이 이거"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악플러가 정준에게 보낸 DM이 담겼다. 악플러는 정준에 "XX같은 빨갱이 XX였네 사상이 삐뚤어진 XXX야 공산주의가 그렇게 좋냐? XXXX 이런 빨갱이 XX들은 어딜가나 존재하는구나 XX 깨시민인척 XXXX 나라꼴을 봐라 XXXXX야" 라며 도를 넘은 글을 보냈다.
정준은 "안 좋은 글이라 안 올리려 했는데...이 말을 하고 싶었다. 당신들 수준이 이래!!!"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래 욕해라. 고소 안할게. 근데 니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국회의원 대통령 시키면 정말 끔찍하다"면서 "당신들 같은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는게 창피하다"고 악플러를 저격했다.
앞서 정준은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악플러들의 표적이 된 정준은 "내가 좋아하는 분 응원하는데 왜 욕을 하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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