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핵보유국으로서 북미대화 원해"
입력 2009-02-09 16:12  | 수정 2009-02-09 16:12
북한이 핵보유국으로서 북미대화를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일 모튼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와 평양을 방문한 미국 전문가들은 이홍구 전 총리 등 국내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기정사실화하고 북미 양자 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방북단은 북한에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수차례 만났으며 김 부상은 방북단에 북한이 이미 핵보유국임을 강조하면서도 핵무기비확산조약체제나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이를 인정해달라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