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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정보원` 측 “코로나19 여파로 3월18일→4월 개봉 연기"
입력 2020-03-09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하 '비밀정보원', 안드레아디 스테파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봉일을 4월로 미뤘다.
'비밀정보원'의 수입사인 조이앤시네마는 9일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었던 '비밀정보원'의 개봉일을 변경해 4월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코로나19 전국적인 여파로 내린 결정으로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정보원'은 4월 개봉 예정이며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안내하겠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약 카르텔, FBI, 경찰 세 조직 속 FBI의 비밀정보원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적과 아군을 선택해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엘 킨나만, 클라이브 오웬, 로자먼드 파이크, 커먼, 아나 디 아르마스 등이 출연했고 '파라다이스 로스트: 마약 카르텔의 왕'의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4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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