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은 이것"…금융소비자인증 금융상품 접수
입력 2020-03-09 08:56 

금융소비자연맹은 '금융상품 소비자 품질인증' 접수를 4월 17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품질인증은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품질이 우수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단체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받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금융상품·서비스 품질인증 마크'를 표시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NH농협생명 '백세시대NH치매보험', 라이나생명 'THE든든한간병비치매보험'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금융감독당국,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해 품질이 우수(80점 이상)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배홍 금융소비자연맹 국장은 "금융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회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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