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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홍기준, 음주운전…혈중알코올 농도 '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0-03-09 08:45  | 수정 2020-03-09 09:01
배우 홍기준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현재 홍기준은 SBS TV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후속 '하이에나'에 잇따라 출연 중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8일) 홍기준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홍기준은 그제(7일) 오후 11시 20분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에 차를 정차한 후 운전석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경찰이 이를 적발했고, 당시 홍기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지구대에서 홍기준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추후 재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같은날 확인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홍기준도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다.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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