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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음주운전 적발, 누구? #‘스토브리그’ 장진우
입력 2020-03-09 07:53  | 수정 2020-03-09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홍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20분께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운전석에서 잠이 든 홍기준을 발견했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홍기준은 출동한 경찰에게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홍기준을 집으로 보내고 나중에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홍기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현재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홍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기준은 지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인천상륙작전' '프리즌' '범죄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최고 시청률 19.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야구팀 드림즈의 최고참 투수 장진우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 중이나, 음주운전으로 향후 행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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