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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0일(한국시간) 홈에서 탬파베이 상대
입력 2020-03-09 00:54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탬파베이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같은 지구 팀을 상대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하루 뒤인 10일 오전 2시 7분 TD볼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등판한다.
토론토는 이날 선수단을 나눠 탬파베이와 홈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류현진은 홈경기에 등판하는 것.
아직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았기에 최지만과 맞대결 성사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쓰쓰고 요시토모와 맞대결은 확정이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쓰쓰고의 출전을 일찌감치 예고했기 때문.
한편, 몬토요에 따르면 같은 날 열리는 피츠버그와 원정경기는 앤소니 케이가 선발 등판하며 하루 뒤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는 태너 로어크가 선발로 나오고 이어 야마구치 순이 등판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한주간 세 차례 스플릿스쿼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몬토요는 "아주 바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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