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월 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07 19:30  | 수정 2020-03-07 19:38
▶<첫 아파트 코호트 격리>절반이 신천지 신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가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입주민 중 절반 이상이 신천지 신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산 실버타운서 17명 확진>집단감염 잇따라
경북 경산에 있는 실버타운에서 입소자 9명과 직원 4명 등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경산시에 있는 노인 요양·복지시설 4곳에서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문성병원 확진자<31번과 같은 날 예배>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에서 첫 확진판정을 받았던 주차관리 직원이 신천지 신자로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날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주무부처 복지부도 뚫려<줌바댄스 갔다가…>
코로나19 대응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줌바 강사의 수업을 들은 게 원인으로 알려졌고, 세종청사는 긴급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정세균<"불가피한 대응">WHO<"화합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 정부의 일본인 무비자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불가피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한일이 서로 입국 제한을 한 데 대해 "코로나19는 공동의 적"이라며 화합을 촉구했습니다.

▶<미 크루즈선서 무더기 확진>일본 악몽 재연?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 크루즈선에서 2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3천5백 명 이상이 탑승 중인데 일본 크루즈선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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