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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조명섭X최예근 꺾은 알리 제치고 첫 승리(불후의 명곡)
입력 2020-03-07 19:24  | 수정 2020-03-07 1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박서진이 불후 안방마님 알리를 제치고 KBS의 아들과 딸 편 첫 승을 달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KBS의 아들과 딸 편으로 꾸며졌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박서진은 백난아의 '찔레꽃'을 선택했다. 박서진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애리는 "박서진 씨가 무대를 꾸밀 때마다 '어머니가 얼마나 대견해 하실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박상철은 "알리가 굉장히 잘 불렀지만 박서진는 퍼포먼스를 했다"며 "박서진이 한 표 앞섭니다"고 박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제가 출연하면서 제일 떨렸던 게 불후의 명곡이었어요"라며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대결해야 돼서 많이 떨렸다"고 밝혔다. 알리는 박서진의 다재다능을 칭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서진이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며 알리를 제치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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