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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퓨처스 스프링캠프,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
입력 2020-03-07 17:25 
한화 퓨처스 선수단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7일 캠프를 종료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일본 고치와 다카마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한화 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7일 캠프를 종료하고,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 및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0명 등으로 구성된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지난 2월10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3월1일부터는 다카마쓰로 이동해 캠프를 진행해 왔다.
선수단은 당초 오는 3월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강화 방침에 따른 항공편 중단 가능성에 따라 입국일을 앞당기게 됐다.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귀국 후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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