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대문구, 구내 거주 중인 성북구 주민 동선 공개
입력 2020-03-07 15:50 
[사진 출처 = 동대문구청 공식 페이스북 캡처]

서울 동대문구청은 7일 오후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생활 중이던 성북구민의 동선을 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해당 확진자가 성북구 주민이지만, 지난 1월 1일부터 처가가 있는 이문동에서 생활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 확진자의 동대문구 활동 동선인 외대조은약국, 정이비인후과, 엄마약국, 정할인마트 이경시장은 현재 일시폐쇄하고 소독조치에 들어갔다.
본부장은 "현장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지하겠다"며 "개인별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6일 "금천구 확진자가 1일 18시 40분경 회기역 다이소와 같은 날 19시경 일차돌 회기점에 다녀간 것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주민 중 이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02-2127-4283)로 연락해달라고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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