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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심경…`장민호 반말` 논란 후 "응원 덕에 다 털어내"
입력 2020-03-07 15: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요태의 신지가 '장민호 반말' 논란 후 심경을 밝혔다.
신지는 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위로 댓글들과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 더 이상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밝혔다.
이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고마워했다.
앞서 신지는 '미스터트롯'에서 일명 ‘장민호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마스터로 출연 중인 신지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전 2라운드 '1대1 한곡대결'에서 정동원과 장민호의 무대를 본 후 "(장)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지는 장민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으나 자막은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로 나갔고, 이후 자막으로 본 시청자들이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논란을 제기한 것. 이러한 오해에 속상함과 답답함을 느낀 신지와 팬들은 직접 방송 영상을 찾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신지는 6일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고 토로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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