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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차 전지훈련 종료…류중일 감독 "빠른 귀국 아쉬워"
입력 2020-03-07 13:43 
LG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2차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사진은 류중일 감독. ⓒ=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LG트윈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2차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월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에는 류중일(57)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7명과 선수 40명이 참가했다.
류 감독은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예정보다 빠르게 귀국하게 되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부상없이 훈련을 마친 것은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개막일이 아직 결정 되지는 않았지만 귀국해서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 외국인 선수 3인은 각자 고국으로 돌아갔다. 구단의 배려로 타일러 윌슨(31)과 케이시 켈리(31)는 미국으로, 로베르토 라모스(26)는 멕시코로 떠난다.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시, 개막 2주 전에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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