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별나! 문셰프’ 에릭·고원희, 운명적이고 신선한 만남의 시작 [M+TV컷]
입력 2020-03-07 11:37 
‘유별나! 문셰프’ 에릭 고원희 사진=채널A
‘유별나! 문셰프 에릭과 고원희가 신선한 만남을 시작한다.

지난 6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가 에릭과 고원희의 짭쪼롬한 로맨스는 물론, 톱 디자이너 고원희를 둘러싼 대립 구도를 담은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셰프 문승모로 분한 에릭이 첫 등장하며 시선을 모은다. 유창한 외국어로 자신의 요리에 대해 설명하는 셰프의 모습에 이어 총을 든 경찰에게 제압당하는 에릭의 상반된 모습은 어떠한 사연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저 여자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라 외치며 억울해하는 에릭의 시선 끝에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고원희(유벨라 역)의 모습이 포착돼 평범치 않은 첫 만남임을 예고했다. 고원희는 자신을 호주 거지로 착각한 에릭의 오해와는 달리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포스를 뿜어내 안방극장의 호기심이 이어진다.

호주에서의 첫 만남 후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된 장면에서는, 공포영화를 연상케 하는 충격적인 고원희의 비주얼과 배고파” 배고픈데”란 말 한마디에 에릭의 뛰어난 요리솜씨가 전격 발휘되는 순간이 그려진다. 의도치 않게 식모살이를 하게 된 에릭과 아슬아슬한 동거라이프를 이어가게 된 고원희, 고도연, 최광제의 익살스러운 케미는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기억을 잃은 뒤 서하마을의 천방지축 유벨라가 된 고원희의 모습 뒤로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 사이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드러났다. 없애버리라 그래”란 안내상의 한마디와 불안정한 표정의 차정원, 상실감에 빠진 듯 고원희를 찾는 길해연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