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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갈비뼈 골절로 판명…2주 후 재검진
입력 2020-03-07 11:14  | 수정 2020-03-07 11:15
애런 저지가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2주 후 재검진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원인 모를 통증을 앓았던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28)가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2주 후 재검진한다.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7일(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오른쪽 늑골의 피로골절을 진단받았다”라며 2주 간 휴식을 취하고 재검진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재검진을 통해 저지는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주 후 재검진 판정으로 개막전이 불발된 저지는 수술을 받으면 결장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저지는 최근 오른쪽 어깨와 오른쪽 가슴 부위에 알 수 없는 통증을 느껴 타격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앞선 검진에서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저지는 의사들이 통증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서 실망했다”라고 토로했었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결과 갈비뼈 골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토브리그에 게릿 콜(30)을 데려오며 우승 도전에 나섰던 양키스는 개막 전부터 종합병원이 된 모양새다. 저지 외에도 지안카를로 스탠튼(31)이 왼쪽 종아리, 제임스 팩스턴(32)이 허리 부상으로 개막을 나오지 못한다. 루이스 세베리노(26)는 토미존 수술로 이미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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