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장 "신천지 대구 교인 오늘 중 진단검사 행정명령"
입력 2020-03-07 10:51  | 수정 2020-03-14 11:05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7일 중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권 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하루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인 709명 가운데 2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3.3%"라며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행정명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진단 검사를 받은 분들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이틀간은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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