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미 母, 딸에 “2번 이혼…절대 결혼하지 마"
입력 2020-03-07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모던 패밀리 박해미의 어머니가 돌직구 조언으로 박해미를 당황케 했다.
박해미 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3회에서 1년 만에 캐나다에서 날아온 어머니 성경희 여사와 모처럼 오붓한 데이트를 했다.
새로 이사 간 집에서 브런치를 하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가족들 이야기에 흠뻑 빠진 두 사람. 성경희 여사의 언니이자 박해미의 이모인 성선희 씨의 집으로 향해 푸짐한 식사를 함께 했고, 그간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모가 먼저 작년에 (박)해미에게 큰 일이 생겨서 너무나 걱정돼 찾아갔었다. 인기척이 없어서 한참 기다리다 돌아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해미는 첫 결혼에 실패했을 때, 온 식구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이모의 집에서 지내기도 했다고. 박해미는 아직 늦지 않았다. 새로 시작할 것”이라고 씩씩하게 다짐했지만 박해미의 모친은 절대로 결혼하지 마.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한 싱글로 살아”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의 거침없는 발언에 ‘동공지진을 일으킨 박해미는 엄마도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하지 않았냐?”라고 되받아치고, 이에 어머니는 쿨하게 인정하며 넌 두번이나 했잖아. 딸아, 제발 행복한 싱글로 살아라”라고 당부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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