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색어 장악 ‘떡메’가 뭐 길래…
입력 2020-03-07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팝핀현준의 딸 남예술 양이 언급한 ‘떡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4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팝핀현준이 어머니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줬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려고 했다. 해당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배송지를 입력해야 하는데 팝핀현준이 옆에서 아무리 가르쳐줘도 어머니는 답답해했다.
또한 팝핀현준은 딸 예술 양과도 도무지 알 수 없는 대화로 세대 차이를 느껴야 했다. 예술은 "인스 어디 있는지 모르냐"라며 "아빠가 신세대가 되려면 인스, 떡메, 다꾸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예술이 언급한 '인스', '떡메'는 요즘 유행하는 취미 활동 중 하나인 다이어리 꾸미기에 사용되는 것. '다이어리 꾸미기'는 '다꾸'라는 말로 줄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스'는 '인쇄 스티커'의 줄임말로 개인이 인쇄소 등에 도안을 맡겨 인쇄한 스티커를 뜻하며, '떡메'의 뜻은 "떡메모지'의 줄임말로 메모지를 본드로 제본해 만들어진 것이다. 접착식 메모지와는 다르게 뒤에 접착제가 붙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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