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툭-tv] `편스토랑` 김강훈 한지혜, 특급 도우미가 떴다(ft.한지혜 남편)
입력 2020-03-07 0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편스토랑 김강훈과 한지혜가 특급 도우미로 나서 맹활약했다.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섯 번째 주제 ‘달걀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5인 편셰프 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일우는 지난 방송에 이어 귀염둥이 필구 김강훈과 먹방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망원시장을 찾았다. 김강훈은 삭힌 홍어와 닭발 먹방으로 ‘아재 입맛을 뽐냈다. 특히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삭힌 홍어를 망설임 없이 흡입해 감탄을 자아냈다. ‘초딩 입맛 정일우는 김강훈의 먹방에 감탄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김강훈을 위해 오픈 키친에서 떡이 들어간 에그 인 헬, 스크램블에그 불닭게티를 만들었다. 김강훈은 정일우의 요리를 맛있게 먹고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는 ‘미식의 천국 태국에서 달걀의 맛을 찾아 나섰다. 그는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에서 먹방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경규는 달걀노른자와 설탕을 섞어 만든 훠이텅이 들어간 달걀빵에서 힌트를 얻었다. 연유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이경규는 이를 바탕으로 ‘꼬꼬빵을 만들었다.

이유리는 타조알, 오리알, 달걀, 메추리알 등을 시켜 맛을 봤다. 이유리는 절친 박하나와 먹었던 냉면구이에서 착안한 쫄면구이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유리는 메뉴를 완성한 뒤 한차례 냉장고에 넣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어보는 등 편의점 메뉴 개발을 위해 철저하게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리는 ‘쫄계에 1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현은 절친한 배우 한지혜, 피아니스트 김지애를 초대해 맛 평가를 부탁했다. 이정현은 한지혜의 도움을 받아 리코타 치즈 가지 샐러드를 완성했다.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끓인 찌개 등으로 요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정현은 만능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걀노른자장을 바탕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이정현은 달걀노른자장을 이용한 덮밥, 파스타 요리를 선보였고, 한지혜는 달걀노른자장이 요물”이라며 만능병기”이라고 극찬했다.
유부녀인 세 사람은 남편에 대한 이이기도 나눴다. 이정현은 지혜 남편 너무 멋있다. 듬직하다. 지혜는 어려서 결혼하지 않았나. 딱 보니 신랑이 잡혔더라. 나쁜 게 아니라 아내 밖에 모르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엎치락뒤치락 된다. 내가 잡을 때는 잡고 오빠가 잡을 때는 잡는다”고 설명했다.
15살에 데뷔했던 이정현과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한지혜는 처음에는 힘들었다. 모든 게 다 어려웠다. 무언가에 눌려 살았다. 서른이 되면서 좋았다. 나를 억누른 것에 해방됐다. 이십대는 괴로웠다. 잘돼도 힘들고 안돼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정현 역시 한지혜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지금이 낫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지혜는 이정현의 무대 의상과 부채까지 입고 ‘와를 열창해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김강훈은 깜찍한 매력과 반전 입맛을 뽐내는 등 정일우의 든든한 도우미로 활약했다. 한지혜도 이정현의 도우미로 등장해 솔직한 입담과 먹방을 자랑했다. 여기에 더해 깜짝 춤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