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OK저축은행, `OK대박통장` 두 달 만에 또 금리인하
입력 2020-03-05 19:59 
저금리 여파로 하루만 맡겨도 고금리를 주는 저축은행 수시입출금식 통장의 대표격인 ‘OK대박통장의 금리가 인하된다. 두 달 만에 또 내리는 것이다. 금리 0.1%가 아쉬운 알뜰족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다.
5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변동금리 상품인 OK대박통장의 금리가 변경된다. 30억원 이하 예치 시 연 1.6%에서 1.5%로 0.1%포인트 금리가 낮아진다.
다만, 30억원 초과분에 대한 금리는 종전과 같은 0.1% 수준이 유지된다.
OK대박통장은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면서도 높은 금리는 기본이고 자금이체 수수료 면제와 같은 부가 혜택을 제공해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는 알뜰족에게 인기가 높았다. 하루만 맡겨도 은행의 일반 보통예금(0.1%) 대비 최대 17배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예치한도 제한이 없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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