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05 19:31  | 수정 2020-03-05 19:35
▶<마스크 1주당 2매로 제한>5부제 판매
내일부터 한 사람당 구입 가능한 마스크가 일주일에 2장으로 제한되는 등 정부가 마스크 수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살 수 있는 요일이 정해지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됩니다.

▶ "격리해제" 정부 방침에<대구시 "절대 불가">
증상이 없는 신천지 교인은 자동 격리해제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대구시가 반대했습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대구 신천지 교인은 격리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경북 요양원서 잇단 확진>581곳 코호트 격리
경북의 한 요양원에서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다른 요양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도청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581곳을 완전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신천지 "120억 기부">정부, 행정조사 착수
신천지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120억 원을 기부했지만 신천지를 향한 비판 여론은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천지 신도 명단 누락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신천지교회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착수했습니다.

▶<98개국 한국발 입국 제한>신속대응팀 파견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98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우리 국민 300여명이 격리된 베트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오늘 밤 베트남에 도착해 우리 국민들의 상황과 귀국 의사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친서>"코로나 이겨낼 것"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은 코로나19와 싸워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위로와 응원을 담은 친서를 보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