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원 "HTS로 손쉽게 전자투표"
입력 2020-03-05 17:39  | 수정 2020-03-05 21:27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 상무(왼쪽)와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거래시스템(MTS)상에서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5일 예탁원은 6일부터 키움증권의 영웅문 HTS와 MTS를 통해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탁원은 지난 4일 키움증권과 '전자투표시스템과 트레이딩시스템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증권 고객들은 별도로 전자투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도 손쉽게 HTS·MTS상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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