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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경북 봉화군에 마스크 10만장 기부…개인당 3매씩 전달
입력 2020-03-05 17:27 
[사진출처 = 매경DB]

공장 자동화 설비 기업인 톱텍이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 봉화군 주민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마스크 총 10만430장을 기부했다.
총 10만430장의 마스크는 이날 봉화읍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배포되며 개인당 3매씩 전달한다.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봉화군민에게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조기에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톱텍은 봉화군 다문화 가정과 취약 계층을 위해 매년 집수리와 성금, 각종 물품 기부 등을 해 왔다.
톱텍은 충청북도와 대구에도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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