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젠바디-중국 장쑤성 CDC,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 MOU
입력 2020-03-05 16:38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임상시험을 위한 국제적 연구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젠바디는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질병통제센터와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앞으로 젠바디와 중국 장쑤성 CDC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연구에 공동 협력하는 것으로, 연구 분야는 향후 코로나19 이외 다른 질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조건을 포함했습니다.

젠바디는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검체 확보가 용이해짐에 따라, 현재 연구 중에 있는 신속진단키트의 개발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진수 젠바디 대표는 중국 장쑤성 CDC, 지역 병원, 말레이시아 IMR, 등 국제 연구 체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한 코로나19 진단 제품들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충분한 임상평가를 거친 검증된 제품들로 국제 보건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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