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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제4권 출간
입력 2020-03-05 16:34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4권인 ‘하늘신들의 세상’ 편이 지난 2일 출간됐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4권인 ‘하늘신들의 세상 편이 지난 2일 출간됐다.
어린이 두뇌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바둑은, 돌을 어디에 놓을지 생각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좋아지고, 상대의 수에 대응하며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발달하며 한 판의 바둑을 두어가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인성을 중시하는 바둑을 배우면 삶의 지혜와 예의범절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시리즈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은 어린이에게 유익한 점이 많은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기원이 기획한 바둑 만화다. 한국기원 선임연구원 강나연 박사가 만화 본문을 감수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학습 페이지로 알차게 구성됐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어린이 바둑교육은 바둑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야다.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이 주는 즐거움과 지혜를 알게 되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바둑 전설로 불리는 이창호 9단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바둑을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어린이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바둑만화가 출간돼 매우 기쁘다. 어린 시절의 내게 또 다른 넓은 세상을 발견하게 해 주었던 바둑의 무한한 재미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똑같이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추천의 글을 남겼다.
2020년 3월 출간된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4권에서는 하늘신들의 세계로 넘어가서 본격적으로 바둑 공력을 쌓는 주인공 윤슬과 친구들의 도전이 펼쳐진다. 특히 바둑에서 ‘살릴 수 있는 돌과 ‘살릴 수 없는 돌 구별법, ‘승부수 ‘국면 ‘타개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이지만 알고 보면 바둑에서 비롯된 용어 등 바둑에 관한 다채로운 지식이 담겨 있다.
바둑 왕초보지만 용기 있게 도전하는 명랑소녀 윤슬의 좌충우돌 모험기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바둑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길 기대한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시리즈는 한국기원 바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온라인 서점과 대형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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