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콜 상담 솔루션 `모바일 콘택트` 라이선스비 무상지원

NHN은 다음달 30일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토스트 모바일 콘택트(TOAST Mobile Contact)'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트 모바일 콘택트는 NHN의 통합 클라우드 '토스트(TOAST)'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고객센터 콜 상담 솔루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 및 원격근무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고객 상담 업무도 가능하도록 라이선스비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은 발신비만 내면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NHN은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모바일 콜센터 서비스인 토스트 모바일 컨택트를 선보였다. 유선 전화를 연결할 필요 없이 모바일이나 PC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자택에서도 토스트 모바일 콘택트가 제공하는 ▲통화 내역 저장과 관리 ▲녹취 및 콜백 ▲실시간 상담현황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업자 인증 및 착신설정만 완료될 경우 빠르면 하루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N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