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수원 망포5지구 `영통자이` 3월 분양 예정
입력 2020-03-05 15:08 
영통자이 조감도 [자료 = GS건설]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짓는 '영통자이'를 3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75세대 ▲59B㎡ 172세대 ▲75㎡ 106세대 등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의 다수 버스 노선을 이용해 수원 시내에도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 신설 계획도 있다.

영통자이는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망포학원가도 인접했다. 인근에 박지성 축구센터와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 체육시설 및 근린 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망포복합체육센터도 2021년 개관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와 화성캠퍼스 등이 인근이라 직주근접 단지가 될 전망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세대), 동수원자이2차(816세대), 동수원자이3차 (924세대)와 함께 총 4222세대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정광록 GS건설 분양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와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요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델하우스는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할 방침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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