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 중기 대출부실 임직원 면책
입력 2009-02-08 12:36  | 수정 2009-02-08 12:36
은행들이 올해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이나 가계 등에 대출을 늘렸다가 부실이 발생했더라도 담당 임직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들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은행 임직원 면책제도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면책 대상은 올해 말까지 취급한 중소기업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이나 구조조정 등을 위한 채권은행협의회와 대주단 협약에 따른 자금 지원, 담보가치가 급락한 차주에 대한 대출 등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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