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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비♥김태희·박은혜,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종합)
입력 2020-03-05 14:29 
서장훈, 비 김태희 박은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사진=DB(서장훈, 비 김태희 부부, 박은혜)
방송인 서장훈, 비 김태희 부부, 박은혜 등 스타들이 자신의 소유의 건물 임대료를 면제하거나 인하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은혜의 소속사 우리들컴퍼니는 5일 오전 MBN스타에 박은혜가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라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를 3월 간 일체 받지 않는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가 힘든 상황 속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박은혜에 앞서 서장훈도 소유하고 있는 건물 세 곳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두 달 간 1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을 돕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 관련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여기에 비, 김태희 부부도 선행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건물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아내 김태희 역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의 임대인들에게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다.

비, 김태희 부부는 평소에도 선행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월 김태희는 둘째 딸의 100일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미혼모와 자녀를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 역시 월드투어를 자선 콘서트로 진행하거나 전 세계 고아원과 교육기관에 기부하는 자선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스타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면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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