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3곳 개소…2∼3일내 4곳 추가 예정
입력 2020-03-05 14:0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대구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돌보기 위한 경북·대구 생활치료센터 3곳이 5일 문을 연다. 이어 2∼3일 이내에 충남·대구 센터 4곳도 차례로 개소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서울대병원 인재원, 한티 피정의 집, 대구은행 연수원 등 경북·대구 3·4·5 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에 더해 우정공무원교육원,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LG디스플레이 구미 기숙사 등 충남·대구센터 4개소도 2∼3일 내 차례차례 대구의 경증환자들을 모시게 된다"고 말했다.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고안한 경증 환자 집단 격리 생활 시설이다.
이미 문을 연 센터 3곳은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경주 농협교육원 등 3곳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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