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코로나 극복 위해 대구·경북지역 3억원 기탁
입력 2020-03-05 13:40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 격리자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특별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한 강원랜드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확산 방지와 환자들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취악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의료진을 위한 방역키트,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환자와 가족들,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전자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13일까지 모인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강원도 및 대구·경북지역 피해복구와 방역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헌혈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정선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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