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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봉준호 ‘기생충’ 오스카 4관왕, 대단하고 뿌듯”(킹덤2)
입력 2020-03-05 12: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두나가 ‘오스카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 대단하다. 축하드린다”며 환하게 웃었다.
배두나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2 제작보고회에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그는 "'플란다스의 개'라고 내 주연 데뷔작이자 봉준호 감독님의 데뷔작이었다. 그게 2000년 2월 19일에 개봉했었다. 얼마 전이 20주년이었다. 기분이 이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뿌듯하고 대단하다 싶다. 한국 작품으로 전 세계에 보여줘서 좋은 평을 받는다는 것만큼 뿌듯한 것은 없다"며 기뻐했다.
'킹덤2'는 역병으로 생지옥이 된 조선, 더욱 거세진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진선규, 김성규, 전석호, 박병은, 김혜준, 김태훈, 김윤성 등이 출연하고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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