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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심박수 상승시키는 송가(家)네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3-05 12:04 
한 번 다녀왔습니다 포스터 공개 사진=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송가(家)네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현실적인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감동을 전할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올 봄을 더욱 따스하게 채울 두 종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핑크톤의 포근한 배경 속 송가(家)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 힘을 다해 자식들을 밀어내고 있는 천호진(송영달 역), 차화연(장옥분 역)에게 떨어지지 않으려 기대고 있는 아들과 딸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송가희 역), 이초희(송다희 역)의 모습이 선명히 대비돼 유쾌한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결연한 표정으로 이혼신고서를 들고 있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믿기 힘들다는 듯 그녀를 향해 돌진하는 이상엽(윤규진 역)의 모습에 앞으로 이들이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민트톤의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가장인 천호진에게 모두 기대어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의 무게를 체감케 하듯 잔뜩 찡그린 표정의 천호진, 차화연과 이를 개의치 않고 차곡차곡 부모에게 머리를 올린 4남매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에 개성 뚜렷한 송가네 가족에게 벌어진 일은 무엇이며, 밀쳐내는 이민정과 송가(家)에 들어가려하는 이상엽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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