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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배두나 “호흡 최고 드림팀…자랑스러운 작품"
입력 2020-03-05 1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배두나가 ‘킹덤2의 완성도를 비롯해 환상의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은희 작가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2 제작보고회에 예상 외로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동스럽고 감사했다. 시즌2에서는 앞서 흘렸던 떡밥이 대수거가 된다”며 소개했다.
이에 주지훈은 떡밥이 잘 회수가 되는 구나 싶더라. 통발에 물고기가 가득 차 있구나 싶었다”고 힘을 보탰고, 류승룡 역시 대본 접하고 난리 나겠구나 싶었다. 떡밥 대수거뿐만 아니라 분리수거까지 잘 될 것 같았다. 또 더 놀라운 떡밥이 깔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두나는 스크립트 처음 읽었을 때 매 회마다 놀라웠다. 반전의 반전이 있고, 배우들도 깜짝 놀랐다”며 대본의 높은 완성도를 극찬했다.

이어 시즌 2로 돌아와 진심으로 기쁘다. 개개인이 나가서 해외 진출을 하고 해외 영화나 작품 속에 있는 것도 성취라고 볼 수 있지만, 한국 사람이 작품으로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키고 인정 받고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어떤 때보다 킹덤이 저한테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저는 '킹덤'의 호흡만은 최고라고 장담한다. 시즌제가 한국에서는 많지 않았었다. 시즌1에서 모든 호흡을 맞춰놓고 1년 만에 돌아와도 내 집에 온 느낌이다. 어제 만난 것처럼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아무리 춥고 덥고 고생해도 다 웃고 떠들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킹덤2'는 역병으로 생지옥이 된 조선, 더욱 거세진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진선규, 김성규, 전석호, 박병은, 김혜준, 김태훈, 김윤성 등이 출연하고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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