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제약, 코로나19 피해 지역에 1억5000만원 상당 회사 제품 기부
입력 2020-03-05 11:34 
[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 지역 등에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회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경북지역 진료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된다.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계된 주사기로, 재사용과 찔림 사고 등을 막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각 지역에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한편, 사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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