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북도 뚫렸다…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총 105명
입력 2020-03-05 11:25  | 수정 2020-03-12 12:05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5명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북구의 신규 환자는 36살 남자 회사원과 17살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남자 회사원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고생은 조사 진행 중입니다.

서울 발생 확진자 105명 중 2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79명은 격리 중입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의사환자 2만4천708명 중 2만294명은 결과가 음성이었고 나머지 4천41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 발생 확진자 105명을 추정되는 발생 원인별로 보면 해외접촉 관련이 15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이 13명,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 관련이 10명, 대구 방문이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이 5명, 신천지 교회 관련이 2명, 기타가 37명입니다.

서울 발생 확진자 105명 중 거주지가 서울 밖인 사람은 9명이며, 거주지를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노원구 8명 등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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