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경남 확진자 3명 추가…"6살 어린이‧코인 노래방 방문자 포함"
입력 2020-03-05 10:54  | 수정 2020-03-12 11:05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늘었습니다.

창원 2명, 창녕 1명입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 가운데 74번째는 창원 거주 37살 여성입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75번째는 창원시에 사는 6살 남자 어린이로 74번째 확진자의 아들입니다.


76번째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는 24살 남성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창녕 동전 노래방에 간 이력이 확인됐습니다.

전체 확진자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창녕 동전 노래방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입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를 포함한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시·군별로는 창원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15명, 합천과 창녕 각 8명, 김해 6명, 밀양 5명, 거제 4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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