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코로나19 감염 1명 추가…"연제구 거주‧'확진' 학원 상담 받아"
입력 2020-03-05 10:26  | 수정 2020-03-12 11:05
부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닷새째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밤 사이 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8명에서 1일 2명, 2일 3명, 3일 3명, 4일 2명, 5일 오전 10시 기준 1명입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54번 확진자(27세·남성·부산진구)가 운영하는 학원인 쓰리제이에듀 부산진구 지점 학부모입니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지난달 22일 학원장인 54번 확진자와 상담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쓰리제이에듀 부산진구 지점 연관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해당 학원 강사인 36번 확진자(28세·여성·동래구·온천교회 연관), 학원장인 54번 확진자, 고등학생 수강생인 70번 확진자(18세·여성·연제구)와 83번 확진자(17세·남성·부산진구), 학부모인 85번 확진자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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