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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9일 철원 6사단 현역 입대...군사재판 받는다
입력 2020-03-05 10:23  | 수정 2020-03-05 1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해외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현역 입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승리는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병무청은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한 바 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현행법상 피고인이 군인 신분이 되면 사건도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승리는 3월 입대 후 군사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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