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에 경찰시험도 연기?…"정부청사 청원경찰 공채는 5월 예정"
입력 2020-03-05 10:16  | 수정 2020-03-12 11:05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예정된 각종 시험이 잇따라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예정된 경찰 시험 연기 여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4월 4일에 예정된 경찰공무원 공채·경채 시험도 연기를 실무 검토를 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이르면 5일, 늦어도 6일 나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시험 일정이 확정되면 시험장 방역을 하는 등 안전 대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 청원 경찰 공채도 미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21일 시행 예정인 '정부청사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5월로 연기됐습니다.

변경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청원경찰 공채시험을 통해 총 188명을 선발하며, 시험은 2059명이 응시해 1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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