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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라비 "아이돌 중 저작권 등록곡 수? GD이어 2위…수익은 별개"
입력 2020-03-05 09:14  | 수정 2020-03-05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라비가 아이돌 중 저작권 등록곡 수 2위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했다.
이날 라비는 아이돌 중 저작권 등록곡 수가 지드래곤에 이어 2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비는 "곡 수와 수익은 별개"라면서도 "제가 양으로 승부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에겐 다 소중한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는 곡 수만큼 성과가 없는 것 같아 우울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라비라는 가수가 200곡째에 히트하는 가수일 수도 있고 300곡째에 히트할 수도 있는데 안 가보면 모르지 않냐"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라비는 "히트곡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저는 즐겁기 때문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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