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사망자 경북서 1명 늘어…국내 총 36명 사망
입력 2020-03-05 09:11  | 수정 2020-03-12 10: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져 국내 총사망자 수가 36명으로 늘었습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는 A(61·남)씨가 전날 오후 3시 16분께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에 이송돼 CT 촬영검사에서 폐렴 증세가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3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A씨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봅니다.

코로나19 경북 사망자 수는 10명이며, 대구에서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7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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