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농협무역, 딸기 생산농가 돕기 `딸기나눔 행사` 실시
입력 2020-03-05 08:40 

NH농협무역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딸기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NH농협무역 본사에서 '딸기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관내 딸기 수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 NH농협무역은 딸기 456박스를 구입해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농협파트너스 등 범농협 계열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NH농협무역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기 위해 파트너사에 꽃을 전달하거나 임직원 생일에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딸기 생산농가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