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5일 마스크 70만매 공급…"6일부터 번호표 배부 오전 9시 30분"
입력 2020-03-05 08:30 
이성희(사진·오른쪽)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상황을 집중점검 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5일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520만매, 하루 평균 74만매 수준의 마스크를 공적 물량으로 공급해 왔다.
3월 5일에는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70만매를 판매할 예정이며 종전과 같이 오후 2시부터 1인당 5매 이내에서 제조업체 출고가격 그대로 판매(평균 1100원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건용 마스크 종류(필터원단, KF 등급 등)에 따라 가격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아울러 마스크 공적물량 구매 시 고객불편 최소화와 반복구매 방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6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를 위한 번호표 배부'를 오전 9시 30분에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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