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협, 오늘 전국 하나로마트 마스크 공적물량 100만매 공급
입력 2020-03-04 09:29  | 수정 2020-03-11 10:05

농협 하나로유통은 오늘(4일) 전국 하나로마트 마스크 공급을 100만매로 대폭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 물량을 하루 55만장 수준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 됐으나 물량 확보 노력과 관계부처 공조 등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 최대한 많은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농협은 공적판매처 지정 이후 2월 27일부터 어제(3일)까지 총 420만매의 마스크를 시장에 공급 해왔습니다. 오늘(4일)은 전날보다 30만매를 확대한 100만매를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후 2시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1인당 5매 이내에서 제조업체 출고가격 그대로 판매(평균 1100원대) 할 방침입니다. 다만 보건용 마스크 종류(필터원단, KF 등급 등)에 따라 가격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농협은 구매 고객 줄서기 문제와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별 번호표 배부, 잔여물량 공지 등의 다양한 방안를 검토·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반복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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